이슈하기에는 패러디가 쵝오~~ 지붕뚫고 무한도전 ㅋㅋㅋ

시청률이나 화제성 못지 않게 네티즌들 사이의 패러디가 활발한 <지붕 뚫고 하이킥>과 <무한도전>이 만났다? MBC의 간판 프로그램 <지붕 뚫고 하이킥>(이하 지붕킥)과 <무한도전>을 믹스한 패러디물 <지붕 뚫고 무한도전>이 화제다.

인기 프로그램이라면 필수적으로 따라오는 패러디물은 <지붕킥> 역시 활발했는데 <지붕킥>의 마니아 팬들이 직접 만든 ‘캐릭터 뇌구조’ ‘가상 커플’ ‘빵꾸똥꾸 패러디’ 등은 시트콤과는 또 다른 재미를 주어왔다.

특히 이번에 화제가 되고 있는 ‘지붕 뚫고 무한도전’은 전문 패러디 작가 ‘드라쿨라’가 ‘드라마 펀’에서 만든 작품으로 캐릭터들의 높은 싱크로율로 보는 것만으로도 웃음을 준다.

과거 ‘드라쿨라’가 만든 <선덕여왕>, <꽃보다 남자>등의 패러디 물도 화제가 된 바 있는데 평소 <무한도전>의 팬이기도 한 그는 <무한도전>과 관련된 많은 패러디 물을 만들어 ‘무도 팬’들 사이에서는 꽤 알려진 패러디 작가이다.

‘지붕 뚫고 무한도전’은 과거 <무한도전>팀이 했던 기획인 ‘무한도전 TV’를 치환해 만약 ‘무도 멤버들이 <지붕킥>을 만든다면?’이라는 가상에서 출발하는데, 박명수가 이순재와, 정해리, 정보석을 맡아 ‘이명재’ ‘정수리’ ‘정찮은’으로 변신했으며, 유재석이 김자옥, 신신애를 맡아 ‘김자석 ‘신석애’를, 여장 전문 정형돈이 신세경으로 맡아 ‘신세돈’등으로 변신, 길이 황정음을 맡아 ‘황길음’으로 변신한 모습이 큰 웃음을 준다.

특히 <무한도전> 제 8의 멤버인 김태호 PD는 구강구조가 비슷한 이봉원(이실장)으로 패러디 됐는데 가장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출처 : 김송희 기자|사진제공 드라마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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